[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고용노동부 한국고용정보원은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2025 충북혁신도시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소비자 데이터 등 공공데이터를 활용한 창의적인 아이디어를 발굴하고, 이를 정책적으로 활용하여 데이터 기반 행정을 강화하고자 마련됐다. 특히 충북지역 사회발전 및 현안 해결에 대한 아이디어를 자유롭게 제시하고자 진행하며, 핵심 키워드는 고용, 소비 등과 연계한 주제를 선정토록 권유하고 있다.
응모방식은 개인 혹은 팀(4인 이내) 단위로 누구나 응모할 수 있으며, 서면 심사(1차 예선)와 발표 심사(2차 본선)를 거쳐 최종 선정된 9점의 수상작에 대해서는 기관장상과 상금이 수여된다.
'2025 충북혁신도시 공공데이터 분석·활용 아이디어 공모전'에 대한 더 자세한 내용은 한국고용정보원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지난 2024년 8월 28일 한국고용정보원과 근로복지공단은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서울남부지사에서 '제3회 고용·노동 공공데이터 활용 공모전' 시상식을 개최한 바 있다. 고용노동부가 주최하고 한국고용정보원과 근로복지공단이 공동 주관하며, 3개 기관(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 한국장애인고용공단, 한국산업인력공단)에서 공동 후원한 공모전에서는 고용노동부 및 산하기관에서 개방 중인 공공데이터를 활용해 국민행복 증진에 기여할 수 있는 아이디어 발굴, 제품·서비스 신규 개발 또는 기존 제품·서비스를 개선하는 2개 분야로 나누어 진행됐다.
이번 행사는 충북혁신도시 공공기관과 함께 진행하여 기존 고용노동부 산하기관 협업프로그램에 이어 지역 연계 활동으로 추진하게 됐다.
한국고용정보원 관계자는 “공공데이터는 국민의 자산으로, 이를 효과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아이디어가 지역 발전을 견인할 수 있다”라며 “많은 국민의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