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대문구, 연세대와 '대학 에너지절감 모델 개발' 맞손
    • 이달 16일 업무 협약.. 대학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사업 추진

    •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대문구는 이달 16일 연세대학교와 에너지 절감으로 기후위기에 공동 대응하기 위한 업무 협약을 체결한다고 밝혔다.

      이를 통해 구와 연세대는 대학 건물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모델 개발, 대학 건물 에너지 소비량 절감, 그린에너지 캠퍼스 구축을 위한 관내 대학들 간 연대를 위해 협력한다.

      서대문에는 9개 대학교가 위치해 있어 교육 기관의 에너지 소비 비중이 높으며, 연세대학교는 서대문구에서 연세의료원에 이어 두 번째로 에너지 소비량이 많다.

      협약을 바탕으로 두 기관은 연세대 캠퍼스 내 건물들의 에너지 사용 현황을 진단하고 1~2개 건물에 대한 에너지 효율화 공사를 시행한다.

      또한 대학 건물의 에너지 사용 정보화 플랫폼 구축, 에너지 절감을 위한 학내 현장 실험, 대학 에너지 절감 모델 개발을 추진한다.

      아울러 이들 사업이 서대문구 내 다른 대학으로도 확산될 수 있도록 힘을 모은다.

      이를 위해 구는 연세대에 2억 천5백만 원을 지원하고 연세대학교도 1억 원을 투자할 예정이다.

      구는 이번 사업으로 대학 내 에너지 감축 분위기가 조성되면서 대학이 에너지 전환의 주체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구와 대학, 지역사회의 민관학 거버넌스로 대학 에너지 절감 및 효율화 사업을 전개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문석진 구청장은 “새 사업이 서대문구 전체의 에너지 소비량 절감으로 이어지고 더 나아가 지방정부와 대학이 기후 위기에 공동 대응하는 모범 사례가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협약식은 비대면으로 이뤄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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