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봉구, 우리 아이 방과후 활동은 동네캠핑장에서! 도봉초등캠퍼 모여라
    • 도봉산 숲속 캠핑장에서 도봉 마을방과후학교 도봉초등캠퍼 운영

    • [맘스타임즈, 함선아기자] 도봉구는 코로나19로 인해 운영이 폐지되거나 축소된 방과후학교를 대신하여 지역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마을캠핑장에서 도봉형 마을방과후학교를 운영한다.

      ‘도봉초등캠퍼’는 교육부 공모사업의 일환으로 서울시 25개 자치구 중 도봉구가 유일하게 선정되어 운영하는 방과후학교 지역연계 특화지구 지원 사업이다. 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야외활동이 부족해진 아이들을 위해 ▲캠핑요리 ▲캠핑공예 ▲캠핑놀이 등을 주제로 다양한 캠핑 프로그램들을 마련했다.

      이번 ‘도봉초등캠퍼’는 도봉산숲속캠핑장(구 다락원캠핑장)에서 4월 20일부터 시작해서 6월 15일까지, 매주 화요일 총 9회에 걸쳐 진행한다. 모집대상은 도봉구 방과후 직영 운영 초등학교 학생들이며, 참가비용은 ‘무료’다.

      프로그램은 방역수칙을 준수하기 위해 500평 이상의 캠핑장에서 5인 1조의 소그룹으로 편성하고, 상시적인 열 체크와 손소독을 실시하는 등 안전 및 개인위생 관리에 집중할 예정이다. 퇴직소방관 봉사단으로 구성된 안전지원단도 상시 대기한다.

      한편, 도봉구는 지자체 중 최초로 학교 내 방과후학교를 직영 운영하고, 2017년 4개(초등학교 3개, 중학교 1개)교를 시작으로 현재는 12개 초등학교 방과후학교를 직접 운영하는 등 방과후 돌봄에 앞장서고 있다.

      작년은 코로나19로 방과후학교가 열리지 않았기에, 구는 올해 학부모들의 수요와 어려움을 고려해 직영 도봉형 방과후학교 10개교(월천초 외 9개)에 약 130명의 방과후학교 강사들로 총 140개의 방과후학교 강좌를 꾸렸다.

      이번 ‘도봉초등캠퍼’역시 방과후 돌봄이 필요한 초등 저학년 학부모들에게 높은 호응을 얻고, 마을방과후 연계형 돌봄 프로그램으로서의 역할을 톡톡히 할 것으로 기대된다.

      참여 희망자는 도봉구 교육포털사이트인 ‘도봉배움e’에서 신청하거나 도봉마을방과후활동운영센터로 전화하여 접수할 수 있다.

      이동진 도봉구청장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방과후 활동이 축소되었지만, 이번 기회를 통해 캠핑이라는 새로운 주제의 방과후 활동도 경험하고, 넓은 공간에서 부족했던 야외활동도 맘껏 펼치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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