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성동구, 숨은 땅 23억 발굴로 국가재산 확충해

    •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서울 성동구는 올해 1분기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았던 숨은 토지를 찾아 국유 재산으로 등록하여 약 23억 원에 상당하는 국가 재정을 확충했다.

      구는 지역 내 총 2만 6천 필지에 대해 최초 지적원도, 토지대장, 지적도, 이동결의서, 등기부 등 수십 년 묵은 옛 지적자료를 일일이 선별하고 대조하여 미등록 필지에 대해 한국국토정보공사와 함께 현장조사 및 신규등록측량을 실시, 숨은 땅 총 4필지(1,629.8㎡), 공시지가 기준 약 23억 원에 상당하는 귀중한 공공용지를 찾아 새로이 국·공유 재산으로 등록하게 되었다.

      해당 토지는 1910년에서 1918년까지 토지조사사업 당시 비과세 공공용지(도로, 구거, 하천)로 조사하고 지번을 부여하지 않은 지적공부 미등록 토지로 그간 지적공부에 미등록되어 도로·하천 환경정비 등 어려움이 있었으나, 향후 주민편익을 위한 최적의 공공용지 활용방안을 마련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정원오 성동구청장은 “수십 년 묵은 옛 자료를 일일이 찾아야 하는 힘든 작업이었지만, 수차례에 걸친 현장조사와 지적측량을 통해 사업을 완료할 수 있었다”며 “앞으로도 숨은 국·공유지를 지속적으로 조사·발굴하여 국가재정 확충뿐만 아니라 토지행정의 효율성도 제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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