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방위사업청, KF-21 등 전투기, 우리의 항법장비로 지킨다
    • 최신 정보기술과 무선통신기술이 집약된 전술항법장비 전력화 완료

    •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방위사업청은 기존의 노후화된 외국산 전술항법장비 (TACAN, TACtical Air Navigation)를 모두 최신 국산장비로 교체하여 전력화함에 따라 안정적 항공작전 지원 기반을 강화했다.

      TACAN 사업은 총 307억 원을 투자하여 한국공항공사에서 개발한 고정형 전술항법장비를 모든 공군 비행기지에 설치하는 사업으로, ’19년에 착수하여 ’24년 강릉기지에 13번째로 전력화하면서 사업을 완료했다.

      이번 전력화한 전술항법장비는 최신 정보기술과 무선통신기술이 집약된 장비로 군 요구 성능과 안전성이 구현됐고, 시각적·청각적 알람 기능 등 정비 편의성도 크게 향상됐다.

      또한 외국산에 의존하던 전술항법장비가 100% 국산화됨에 따라 창 정비를 포함한 운용과 정비에 필요한 모든 기술지원이 국내에서 해결할 수 있게 되어, 24시간 무중단 항공작전에 일조하게 됐다.

      지난 40년간의 장비 운용 실적을 통해 축적한 기술과 경험을 기반으로 전술항법장비를 개발한 한국공항공사는 이번 공군 납품 실적을 바탕으로 ’21년 인도에 210억원 규모의 수출을 달성한데 이어 ’24년 함정 탑재 이동형 TACAN 개발에도 성공했다.

      이 과정에서 방위사업청은 인도 수출을 위해 적극적으로 협력했고, 연구개발의 핵심 요건인 주파수 획득을 공군과 협조하여 지원함으로써 연구개발 기간과 비용을 단축할 수 있었다.

      방위사업청 우주지휘통신사업부장(고위공무원 정규헌)은 “이번 국산 전술항법장비의 전력화 완료를 통해 공군의 공중 작전 수행 능력과 안정성이 향상될 것으로 기대한다”며, “특히 TACAN 장비 개발과 수출 확대 등을 위해 정부가 할 수 있는 범위 내에서 필요한 지원과 협력을 지속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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