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건복지부, 한국형 수련 관리체계 마련방안 논의
    • '제18차 의료개혁특위 의료인력 전문위원회' 개최

    • [맘스타임즈, 최영진기자] 정부는 4월 17일 16시 의료개혁특별위원회 산하 '의료인력 전문위원회」(위원장 윤석준) 제18차 회의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미국의 수련 평가·인증 기구인 ACGME(Accreditation Council for Graduate Medical Education)사례를 토대로 「의료개혁 1차 실행방안」에서 발표했던 한국형 수련 관리 기구(K-ACGME) 등 인프라 확충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미국 ACGME는 전공의 수련 프로그램의 질을 보장하고 효과적인 수련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설립된 인증기관으로, ▴표준화된 수련 기준 마련 ▴수련 프로그램/기관 평가·인증 ▴모니터링, 현장방문, 설문조사 등을 통해 전공의 역량 중심 수련과 적절한 수련환경을 유지하고 개선하는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국내에서는 수련환경평가위원회에서 수련환경 개선을, 대한의학회에서 수련 프로그램 내용 관련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 이날 회의에서는 향후 ▴수련 프로그램의 기준 설정 및 질 관리 ▴수련병원 및 수련환경 평가 실질화 등을 통해 보다 내실있고 유의미한 전공의 수련과정을 마련해나갈 수 있도록 한국형 수련 관리 기구(K-ACGME) 등 인프라 정립 필요성, 역할 및 구조 등에 대해 다양한 의견을 나누었다.

      노연홍 의료개혁특위 위원장은 “전공의 수련은 향후 전문의로서 쌓아갈 임상 역량의 토대를 마련하는 중요한 과정이다”라며, “한국형 수련 관리 기구 등 인프라 확충을 통해 전공의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체계적인 수련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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